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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builds

[3.16] 소용돌이 오컬티스트 (+한파)

국밥 스타터 소용돌이 오컬티스트

개요

3.16 GGG 공식 이벤트가 종료된 이 후, '패스 오브 엑자일 갤러리'에서 제한적인 리그가 열렸고 신청을 통해 다행히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오컬티스트 소용돌이' 빌드를 경험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컬티스트 소용돌이'는 스타터로 유명한 국밥 빌드였으나 개인적으로 아직 해보지 못해 스타터로 과연 어떨지 궁금함을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본 리그는 소프트코어이며, 아래와 같은 mod를 기본적으로 적용합니다.

빌드 업 순서

1. 레벨링 : 태풍파열지뢰 + 폭풍보주 (원격기폭장치소환) or 동결파동

2. 액트3에서 소용돌이로 전환 (+한파) // 생명력 빌드

3. 카오스면역(CI, chaos Inoculation) or 로우 라이프(LL, Low Life) // 에너지 쉴드 빌드

 

소용돌이는 냉기 빌드이나, 초반에 효과가 매우 좋은 '태풍파열지뢰+폭풍보주' 조합으로 액트를 시작했습니다. 액트3 '오른팔 잘라내기' 퀘스트(그라비시우스 장군)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소용돌이 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 퀘스트에서 소용돌이 젬 및 보조 젬까지 대부분 구할 수 있어 도서관 퀘스트에서 빌드 전환하였습니다. 이 때 소용돌이와 좋은 조합을 구성하는 '한파'와 '서리 폭탄'도 같이 사용합니다.

 

엔드세팅으로 가기 위해서는 CI 나 LL로 빌드업을 해야 합니다. 단, 본 가이드에서는 스타터 수준인 생명력 빌드까지만 다룹니다. (리그 특성으로 CI나 LL 빌드의 코어 아이템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또는 생명력 빌드로 90중반 정도까지 레벨업을 하고 전혀 다른 빌드로 전환하기에도 좋습니다.

 

이 세팅으로 리그 모드가 적용된 8각 정복자 및 사이러스, 코텍스 보스를 클리어 하였습니다. 3.16에서도 스타터로서는 충분한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소용돌이

소용돌이는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는 스킬로, 이 대기 시간에 다른 스킬을 함께 사용한다면 데미지를 보다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한파와 서리 폭탄입니다.

 

소용돌이 (voltex)

소용돌이는 캐릭터 자리 아래에 소용돌이를 시전합니다. 따라서 몬스터 근처로 다가가거나 몬스터가 이동하는 지점에 소용돌이를 남겨야 합니다. 이로 인해 빠르게 이동하는 몬스터에게는 소용돌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대신에 소용돌이는 '즉시 시전'되는 스킬이기 때문에 스킬 사용에 있어 답답하지 않습니다.

 

소용돌이는 소용돌이가 생성될 때의 타격(hit) 데미지와 지속 데미지 2가지로 구성됩니다. 타격 데미지 때문에 원소 반사 맵은 돌 수 없습니다. 또한 소용돌이를 깔면 약 3초간 남아 지속데미지를 주는데, 한 자리에 여러 개를 깔 수 있지만 소용돌이 간 지속데미지는 중첩이 되지 않습니다. 단, 지속 데미지가 있는 한파를 소용돌이 자리에 사용하면 각각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본 빌드에서는 '서리 구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서리 구체 관련 옵션은 유효하지 않습니다.

hit 데미지보다 지속 데미지가 비중이 높다.

 

소용돌이는 주문 피해가 지속 피해 데미지도 올려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템을 세팅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소용돌이의 지속 데미지는 다음 mod의 영향을 받습니다.

- 냉기피해, 원소피해, 지속피해, 주문피해

- 지속 피해 배율, 지속 냉기 피해 배율

무기는 데미지를 올리는데 제일 많은 기여를 한다.

소용돌이는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어 (본 세팅의 경우) 1초에 한 번씩만 사용가능합니다. (젬 레벨을 올리면 재사용 대기 시간 회복 속도가 증가해 대기 시간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이 대기 시간에 한파, 서리 폭탄과 같은 서브 스킬을 사용해야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한파 (Cold Snap)

한파는 소용돌이와 거의 비슷합니다. 타격 데미지와 지속 데미지가 있으며, 재사용 시간이 있고, 주문 피해 속성이 지속 피해 효과에 적용되는 것도 동일합니다.

 

그러나 마나 소모가 보다 많고, 재사용 시간이 3초 정도로 보다 길어 소용돌이 만큼 자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고유 몬스터나 희귀 몬스터에게만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 세팅의 경우 시전 속도가 0.72초 정도로 약간 길기 때문에 스킬 사용 시 캐릭터가 일시 정지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몹팩 사이에서 스킬을 시전하면 위험합니다.

 

소용돌이와는 달리 멀리있는 몬스터를 대상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거리를 벌려두어야 하는 몬스터나 가까이 가기 부담스러운 몬스터에게는 소용돌이 대신 한파로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격분 충전 기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냉기의 시선 고유템에 한파를 넣어 5링크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파는 사무치는 한기 보조(Bonechill)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이 스킬은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 효과와 같기 때문에 데미지 상승에 크게 기여합니다. 즉, 디버프와 같은 효과로 인해 한파 뿐만 아니라 소용돌이 피해도 증가시킵니다. 이 젬은 4장 '영원한 악몽' 퀘스트 이후에 디알라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한파에 사무치는 한기 보조를 달아 적이 받는 냉기 피해를 증가시킨다.
소용돌이 피해에 bonechill 디버프가 적용된 결과로 사이러스 기준 27% 받는 데미지 증가가 적용된다.

한파 스킬은 21레벨로 사용해도 좋으나 20레벨 바알 한파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바알 한파는 캐릭터 주변에 냉기 지속 피해를 가하고 모두 동결시키므로 위험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캐릭터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원하는 타겟을 집중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 한파 젬을 구해서 바알 오브를 몇 개 바르면 쉽게 띄울 수 있습니다.

서리 폭탄 (Frost Bonb)

서리폭탄은 냉기 노출을 유발시켜 냉기 저항을 깎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되나 '사술 손길 보조'젬을 통해 동상과 같은 저주를 연결하여 저주을 거는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기 노출과 같은 디버프는 서리 폭탄 생성 시 생기는 파동으로 적용되므로 서리 폭탄 생성 시 디버프가 즉시 적용됩니다.

 

서리 폭발은 파동을 치면서 일정 지속시간이 지난 후 폭발을 해야만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폭발한 시점에 저주가 적용됩니다. 파동은 데미지를 주지 않기 때문에 파동이 치는 시점에서는 저주가 걸리지 않습니다.

 

 

오컬티스트와의 궁합

소용돌이 빌드의 오컬티스트 어센던시는 전형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순서는 '공허의 등불 → 차디찬 각성 → 부정한 꽃 → 악담'으로 공허의 등불(딜)과 차디찬 각성(딜과 방어)은 액트 구간에 빠르게 찍어주면 효과가 매우 좋으므로 초반에 찍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역시나 맵핑 단계에서 오컬티스트의 가장 빛나는 노드는 '부정한 꽃'입니다. 맵핑에 날개가 달립니다. 단, 적에게 저주를 걸어야만 작동하므로 저주를 걸 수 있는 매커니즘을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자동으로 저주를 걸게 해야 게임플레이가 쉬워집니다.

 

자동으로 저주 걸기

 

일반적으로 자동으로 저주를 거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1번 방법을 사용하다가 2번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저주 스킬에 '신성 보독 보조' 젬 사용

2. 반지 또는 장갑에 '명중 시 적이 동상 저주에 걸림' mod가 있는 아이템을 착용

   '동상'과 같은 저주 젬에 '신성 보독 보조 젬'을 연결하면, 저주 스킬은 35% 마나를 점유하는 오라 속성을 갖게 됩니다. 즉, 저주를 오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따라서 저주 스킬은 효과 범위가 생기게 되고 이 범위 안에 들어온 몬스터는 자동으로 저주에 걸리게 됩니다. 또한 오컬티스트는 어센던시에서 추가 저주를 1개 확보할 수 있으므로 신성 모독 보조 젬에 저주 젬 2개를 연결하면 효과적입니다.

예) '동상 - 쇠약화 - 신성모독보조'

마나 점유 문제 해결

저주를 오라 형태로 사용하면 trade-off로 마나 점유가 생기는데, 저주 2개를 오라로 활성화하면 총 70%의 마나 점유가 생깁니다. 이것과 더불어 방어를 위한 '결의'와 '저항의 깃발'도 사용할 것이므로 '스킬의 마나 점유 효율'을 확보하지 않으면 위에 열거한 오라를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초반에는 마나 점유 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직 패시브 노드를 통해 확보해야만 했습니다.

10시 방향에 있는 '주권'쪽 패시브 노드는 기본으로 확보해야 한다.
3시 방향에 있는 '신비한 매력' 패시브 스킬 노드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신비한 매력' 노드는 목걸이 성유작으로도 확보할 수 있으나, 금빛 성유 2개와 오팔빛 성유 1개가 필요합니다. 시즌 초반에는 매우 부담스러우므로 일단 직접 연결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와 같이 패시브 노드를 확보하면 2개의 저주 오라, 결의, 저항의 깃발을 모두 활성화 할 수 있을 뿐더러 마나에 여유가 생겨 '폭풍의 방패'도 추가로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총 5개의 오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폭풍의 방패는 '주문 피해 막기 확률 25%'와 '감전 면역'이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패시브 스킬 트리

- 스타터를 고려한 패시브 스킬 트리이므로 '스킬 군 주얼'과 '일반 주얼' 모두 사용하지 않습니다. 순수하게 패시브 스킬 노드로만 할당하였습니다.

- 생명력 기반 세팅이며, 94레벨 기준 생명력은 약 5천 이상이 가능합니다. (에너지 쉴드는 약 1500 내외)

- 소용돌이와 한파 스킬은 마나를 많이 필요로 하므로 패시브 스킬 노드에서 '마나 재생 속도'를 확보하면 스킬 사용이 보다 쾌적해집니다. 더불어 이를 통해 초당 마나 재생이 일정 수준에 오르면 마나 플라스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시점 이후에는 생명력 플라스크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당 마나 재생이 소용돌이 마나 사용량과 비슷해야 한다.
소용돌이는 1초에 한번씩 사용할 수 있으므로 초당 마나 재생을 비슷하게 맞춰주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 예시

스타터 기준의 초반 아이템 예시입니다. 한손무기와 방패를 착용하며, 투구는 고유아이템인 '냉기의 시선'을 착용합니다. 나머지는 레어템을 착용하면 됩니다. 레어템이 많기 때문에 원소 저항 및 카오스 저항은 75%이상으로 맞추기 어렵지 않습니다.

 

무기와 방패에서 데미지를 크게 올릴 수 있어 매우 중요하므로 가장 우선적으로 아이템을 맞춰야 합니다. 맵핑 중 수확이 나타나면 최우선으로 돌리는 것을 추천하며 이를 위해 베이스 아이템은 잘 보관해 놓아야 합니다. 무기는 고정 옵션에 원소 피해가 높은 '오팔 셉터' or '오팔 마법봉'을, 방패는 '화석 영혼 방패'를 추천합니다. 무기 및 방패의 데미지 관련 유요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모든 주문 스킬 젬 레벨  +1

- 모든 냉기 주문 스킬 젬 레벨 +1

- 주문피해, 냉기피해, 원소피해, 지속피해

- 지속 피해 배율, 지속 냉기 피해 배율

 

방패에는 데미지 관련 mod와 생명력과 부족한 저항을 챙겨줍니다.

소용돌이 데미지가 가장 비중이 높은 한손 무기, 오팔 셉터에 수확 냉기 빈도 증가 재련으로 제작
주문 피해가 고정 옵션인 화석 영혼 방패를 베이스로 하여 수확 재련을 통해 제작

초반 투구는 고유 아이템인 '냉기의 시선'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인챈트는 소용돌이, 한파, 서리폭탄 관련 모두 유효하며, 더불어 결의와 같은 오라의 마나 점유 효율도 매우 유용합니다.

한파 젬을 착용하여 5링크로 활용하는 고유 투구. 모두 유효 옵션

갑옷은 홈 색깔이 맞고 생명력 수치가 높은 6링크 타락 템을 우선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스컬지 리그에 한정인 피 도가니를 활용하여 만든 갑옷입니다. 강탈에서 6홈 5링크 갑옷을 구한 뒤 홈 색깔을 맞춘 후 수확 생명력 재련을 통해 생명력을 높게 만든 다음 피 도가니에 넣어 6링크가 되는 효과를 노려서 운좋게 한번에 만들었습니다.

피 도가니에서 만든 6링크 갑옷

장갑은 고정 옵션이 유효인 '손가락 없는 실크 장갑(주문 피해)'이나 '약제상의 장갑(지속 피해)'을 베이스로 수확을 통해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민첩이 매우 부족하므로 민첩 스탯이 붙는다면 유용합니다.

주문 피해 고정 옵션이 달린 베이스에 수확으로 제작

장화는 생명력과 이동 속도, 저항이 잘 붙은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 장화는 최근에 만들어서 아직 인챈트를 붙이지 못 했습니다. 아래 인챈트가 가장 무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최근 4초 이내 주문을 시전한 경우 마나 재생 속도 35% 증가'

 - '최근 4초 이내 적을 처치한 경우 80%의 확률로 기절 회피'

 - '최근 4초 이내 피격되지 않은 경우 이동 속도 10% 증가'

카오스 저항 고정 옵션이 달린 장화에 수확 속도 재련으로 제작

목걸이는 부족한 힘 및 민첩 스탯이 있는 황수정 목걸이를 추천합니다. 아래 목걸이는 준 컨텐츠에서 드랍된 것으로 '효과 범위와 범위 피해'를 장막해제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효과 범위 증가 mod는 소용돌이 및 한파, 서리 폭탄, 저주 오라 모두 적용되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인챈트는 초반에 구할 수 있는 낮은 등급의 성유가 들어가는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민 후 '융합'을 선택했습니다. '적갈빛-보랏빛-오팔빛' 이 소모됩니다.

 

반지는 초반에는 생명력과 부족한 저항을 기본으로 챙기고, 차차 카오스 저항과 명중 시 저주 옵션을 구하도록 합니다. 마나 재생 관련 옵션도 매우 유용하므로 '마나 재생 속도', '마나 재생'를 쳥겨줍니다.

허리띠는 부족한 힘 스탯을 챙겨주기 가장 쉬운 아이템입니다. 사냥꾼이나 엘더 영향력이 있는 68렙이상 무거운 허리띠라면 '최대 생명력 %증가' mod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확 생명력 빈도 재련이 있다면 돌려볼만 합니다.

사냥꾼 영향력의 무거운 허리띠 베이스에 수확 생명력 재련으로 제작

허리띠 제작 시 주의해야 할 것이 허리띠에는 제작대에서 '재사용 대기시간 회복 속도' 옵션을 붙일 수있는데, 이미 20레벨 기준 소용돌이 젬 자체에서 80% 증가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소용돌이에 대해서는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1 → 0.95sec) 반면 한파와 서리 폭탄은 회복 속도 수치대로 적용됩니다. (한파 3→2.73 sec, 서리 폭탄 2.5→2.27 sec)

재사용 대기시간 mod 는 한파와 서리 폭탄에 대해서만 효과가 있다.

스킬

스킬 세팅은 2가지로 운영하였습니다. 아이템 및 홈 색상은 동일하며, 오라 젬 위주로 변경합니다.

 

1. 일반 맵핑 세팅 (저주 오라 2개 사용)

2. 보스 전을 위한 딜 세팅(악의, 증오 오라 사용)

 

저주를 오라 형태로 사용하면 참 편리합니다만 딜 상승에 기여하는 오라를 사용할 수 없기에 데미지는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일반 맵핑이나 보스는 상관없으나 사이러스와 같은 보스를 상대하기에는 데미지가 부족합니다.

 

더불어 사이러스와 같은 보스 전에서는 저주 효과가 66% 감폭되기 때문에 저주를 오라 형태로 마나를 점유해 사용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더불어 오라 형태로 사용하기에 보스와 근접해야만 저주가 적용되므로 이 또한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저주는 오라로 사용하지 않고, 서리 폭탄을 통해 저주를 걸도록 바꿔줍니다. 이로써 마나에 여유가 생기므로 '악의'와 '증오' 오라를 사용하여 데미지를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단, 안타깝게도 마나가 조금 부족해 '폭풍의 방패'도 비활성화 해야 합니다.

 

1. 일반 맵핑 세팅 (저주 오라 2개 사용, 편의성)

 갑옷 : 소용돌이 - 고통 격화 보조 - 체온 저하 보조 - 제어된 파괴 보조 - 효력 보조 - 영감 보조

 투구 : 한파 - 사무치는 한기 보조 - 체온 저하 보조 - 제어된 파괴 보조

 장갑 or 장화 : 서리 폭탄, 신성 모독 보조 - 쇠약화 - 동상 (2개 저주 오라)

 장갑 or 장화 : (바알) 용암 방패 - 지속 시간 증가 보조, 결의 - 저항의 깃발 // 방어 오라 및 수호

 무기 or 방패 : 화염 질주 - 비전 쇄도 보조(6) - 시전 속도 증가 보조

 무기 or 방패 : 폭풍의 방패 - 마무리 타격 - 돌 골렘 소환

 

- 소용돌이의 마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영감보조 젬을 사용합니다.

- 2개 저주는 딜과 방어의 밸런스를 위해 '쇠약화'와 '동상'을 사용합니다. 저주를 오라 형태로 사용하므로, 반지에 명중 시 저주 mod는 없어도 무관합니다,

- 화염 질주에 비전 쇄도를 달아 주문 피해 증폭 효과를 얻으면 소용돌이의 지속 데미지도 올라갑니다. 딜 상승이 꽤 높음느로 맵핑 보스 전 시 잊지 말고 적극 활용합니다.

- 20레벨 용암 방패를 사용하여 (왼쪽 마우스 클릭 등으로 ) 지속적으로 사용해 줍니다.

- 돌 골렘은 생명력 재생 효과 보다도 몹의 공격을 분산시켜주는 고기 방패 역할이 더 큽니다.

 

2. 보스 전을 위한 딜 세팅 (악의, 증오 오라 사용)

 기본적으로 위와 동일하며 일부 젬 구성만 바꿔줍니다.

 장갑 or 장화 : 서리폭탄 - 사술 손길 보조 - 절망 - 동상 (2개 저주)

 장갑 or 장화 : 피격 시 시전 보조 - 불멸의 외침 - 결의 - 저항의 깃발

 무기 or 방패 : 악의 - 증오 - 돌 골렘 소환

 

- 사술 손길 보조를 사용해 서리 폭탄으로 저주를 걸도록 합니다. 딜 세팅이므로 쇠약화 대신 절망을 사용해 '받는 지속 피해 증가'를 적용합니다. (사이러스 기준 14%가 적용됩니다. )

- 보스 전 시에는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용암 방패 보다 보스의 기술로 큰 피해가 들어오는 시점에 대응하기 위한  '피격 시 시전 보조 - 불멸의 외침'이 더 유용한 것 같습니다.

- 위 세팅으로 보스전 뿐만아니라 맵핑도 돌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반지에 '명중 시 저주' 옵션이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판테온

주요 신은 아라칼리를 주고 사용하고 보조 신은 리슬라사를 선택했습니다. 따라서 성스러운 시험관을 구하면 이들 신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지속 피해로 인해 너무 아픈 상황이 발생하는데, 아라칼리와 더불어 패시브노드의 '레테의 그늘'을 통해 지속 피해에 대비하였습니다. 또한 사이러스 보스와 대적할 때에도 바닥 데미지에 대비하기 위해 아라칼리를 적용하고 들어갑니다.

레테의 그늘도 trade-off 로 상태 이상 지속시간이 늘어나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크로 상태이상을 대비합니다. 중독, 점화, 출혈, 타락한 피 면역은 플라스크로 해결하고, 감전은 폭풍의 방패로 해결합니다. 냉각과 동결은 오컬티스트 어센던시로 면역을 얻습니다.

 

 

POB (악의, 증오 사용 버전)

https://pastebin.com/ApQ3B8cJ

밴딧은 올킬입니다.

 

에필로그

생명력 20% 증폭이 적용된 8각 사이러스 클리어
지휘자의 소굴 - 카타리나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