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 일반등급 vs 희귀등급 (검증테스트)

지난 게시물에서 아래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1. 일반계약과 희귀계약의 수익 기대치는 큰 차이는 없다.

2. 희귀 계약은 장점 대비 단점이 더 크다. (커런시 누수, 경험치 손실 ...)

과연 이 결론이 잘 맞는지 추가 테스트를 해서 좀 더 검증해보겠다.

테스트 한 계약은 122개이다.

검증 테스트 결론

> 처음 내린 결론과 동일하다.

1. 희귀 등급 계약이 더 큰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일반등급 계약 수익이 희귀등급보다 더 클때도 있었다. 즉, 계약 등급을 올려서 생긴 장점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았다.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들 (아이템 복제 여부, 계약 맵 내 상자 갯수와 배치, 경보레벨미상승 여부)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 희귀 계약은 장점 대비 단점이 더 크다.

희귀등급으로 인한 장점(이득)이 수익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데 비해, 불리한 mod로 인한 단점은 매우 크다. (사망 확률 증가 등)

이후 계약은 일반계약 위주로 돌고 있으며, 아래와 같은 원칙으로 계약을 만들어서 돌고 있다.

1. 계약을 처음 얻었을 때 마법등급이나 희귀등급인 경우, mod가 돌만한 정도이면 그냥 돌고 너무 불리한mod가 있다면 정제를 발라 '일반 계약'으로 만들어 돈다. (사망위험, 경보레벨 이나 폐쇄 관련 등)

2. 계약이 처음부터 일반 계약이면 '희귀로 만들지 말고' 그냥 돈다.

기타

- 빈데리는 복불복이 크다. 즉, '파괴 공작으로 상자를 열었을 때 경보레벨이 상승하지 않음'와 '아이템 복제'가 발동하느냐 여부에 따라 수익이 들쭉날쭉 달라진다.

- 아이슬라 특전은 가끔 쓸모없는 경우가 생긴다. 즉, 최종 강탈 보상 근처에 상자가 배치되지 않는 경우, 폐쇄 시간 증가를 이용한 상자 획득이 효과가 떨어진다.

- 큰 보상 상자에서 '상자를 열었을 때 경보레벨이 상승하지 않음'이 발동하면, 작은 상자를 여러개 깔 수 있는 게이지 이득이 생긴다. 따라서 먼저 큰 상자를 먼저 열어 보고, 주위의 작은 상자를 열도록 한다.

- 99레벨에서 일반계약은 5~7개당 1% 오른다. 사망 시 최소 50개 계약의 경험치를 날리는 셈이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5시간)

- 계약을 10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이템 정리, 거래, 계약 준비 등을 포함해서 약 1시간 정도였다.

- 와카노 드러내기 최대 개수는 255개 이다. 그 이상 증가하지 않으니, 많이 쌓였으면 그때그때 소비를 해줘야 한다.

- 정제의오브 충전은 기회의오브로 NPC에게 구매할 수 있다. (1정제오브=4기회의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