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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builds

[3.21] 저거넛 정의의화염(RF)

개요

강탈/대강탈 목적으로 키웠는데.. 라비런에서도 적합했다.

참고로 아틀라스 맵핑은 다른 캐릭이 있어서 하지 않음.

 

저거넛 세팅은 전형적이다.

이미 연구가 많이 됐고, 닌자 점유율도 높고, RF 빌드로 유명한 스트리머가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

 

나는 하이엔드가 아닌, 강탈을 수월하게 돌 수 있을 정도로만 목표로 하고 셋팅했다.

세팅의 편의를 위해 고유템을 많이 쓰는 방향으로 했고, 나머지 희귀템은 직작했다.

3.21 무기와 방패에서 얻을 수 있는 시련 옵션도 사용하지 않았다.

목표한 수준까지 성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군주얼, 비싼 고유 주얼은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정의의 화염 70만 정도면 충분하다. 한 50만 정도만 되어도 강탈/대강탈은 괜찮은 것 같다.

 

이 빌드 장비는 꽃은 '투구'이다.

제작 가이드를 보고 궁금해서 직작했는데... 제작만 40딥 소요됐다. 아래에서 소개한다.

 

장비 등 세팅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장비

- 장비는 고유템을 일단 맞추고 레어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레어템은 한손무기-셉터/룬단검, 엘더 투구, 장갑, 반지 등 총 4종이다.

  고유템 사용이 많아 세팅이 상대적으로 쉽다.

 

고유 템은 다음과 같다.

 

황동 철갑

- 모든 원소 저항 최대치+ 5이며, 방어도가 높을 수록 좋다.

  방어도는 저거넛 어센던시 '무적'으로 인해 2배가 된다.

- 카옴의 심장도 매우 좋다. 강탈에서는 화염 덫 스킬을 사용할 일이 없어 카옴의 심장으로 바꿔 사용했다.

고정옵에 '모든 저항 최대치' 나 '피해'가 있으면 더 좋다. 저렴하기까지 하다.

참고로 정의의 화염 피해는 캐릭터의 생명력에 비례하므로 황동철갑보다 딜이 더 올라간다.

- 사펠의 골격이다. 창고에 있어 바로 사용했다. 세팅 초반에 불사조의 비상을 사용할 수도 있다.

- 장화는 '광분의 유산' 고정. 인내 충전 최대치 +1 붙은 것도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다.

  저거넛 어센던시 '완고'로 인해 인내 충전에 따른 부가효과가 좋다.

- 장화 인챈트는 피격된 경우 생명력 2% 재생과 아래와 같은 이동 속도 10%증가가 좋은데,

 세팅 초반에는 생명력 2%가 좋고.. 빌드업이 되어 재생력을 갖춘 후라면 이동 속도 10%가 좋은 것 같다.

-목걸이도 1~2젬렙 희귀를착용할 수 있으나. 가성비로 앗지리의 결점 모조품을 착용했다.

 1딥에 구입. 기폭제를 발라주고, 신비한 매력을 붙여줌.

- 반지 한쪽은 저주 발동을 위해서 부정한 대리자를 사용했다. 왼쪽에 장착했고, 저주는 인화성을 사용하다가 '응징'으로 바꾸었다.  응징 저주는 받는 피해를 60%이상 증가시키는데, 지속 피해에도 적용된다.

- 허리띠는 불멸의 육체를 사용하다가 테스트만 해본 후, 이속때문에 마피로 변경했다 .

#희귀 템

정의의 화염 빌드의 꽃인 투구이다. 직작했는데 40딥 들었다.

투구인챈도 직작... 엄청 안나온다. 이것때문에 다른 것 못하고 라비런만 거의 일주일 돌았다.

한손 무기

 - 지피배 배율 분열된 셉터를 사용했다.

 - 아래 셉터 제작 방법은 어렵지 않다.   지피배 분열 셉터에 '변화의오브' 작으로

   '모든 화염 주문 스킬 피해 +1' 또는 '모든 주문 스킬 피해 +1'을 띄우면 제낙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게 참~ 안뜬다.)

\

- 또 다른 제작 방법이다.

  본 빌드는 ' 혼백의 도움'을 사용하므로 소환수 피해도 적용된다.

  '귀를 찢는 두려움의 에센스'를 발라서 '모든 화염 주문 스킬 젬 레벨 +1'을 운좋게 띄웠다.

  이후 제작 속성 3개 후 유효 옵을 붙였다

 

- 장갑은 방어도 베이스에 '재생 속도 증가'가 분열된 장갑으로 만들었다.

생명력이 좀 아쉬우나 접두에 1티어 2개가 뜨는 바람에 그냥 사용했다.

- 효과 범위 젬 레벨+1을 달 수 있으므로 장갑에 각종 오라(원소의 순수함, 결의, 악의) 젬을 착용한다.

참고로 여기에 계몽 3렙을 쓴다. (계몽 4렙까지 필요없음)

- 그 외 '생명력 재생, 카오스 저항' 속성이 좋은데,

  카오스 저항을 확보할 곳이 반지 또는 장갑 뿐이므로 카오스 저항을 챙겨주자.

- 총주교, 포식자의 고정 옵션은 아래 2개로 정해진다.  그냥 하급으로 띄워서 욕심없이 사용중..

- 반지는 선택의 폭이 넓다. 레어를 사용할 수 있으나

 카오스 저항, 명중 시 저주, 생명력 최대치, 생명력 재생, 격분 최소+1 등이 유효이다.

민첩이 부족하니 민첩도 챙겨주자.

 

아래는 '푸르미 제작' 생명력 신규 속성 부여(야생 생기 75)로 '생명력 재생 1티어'가 떠서 그냥 사용중이다.

- 위와 같이 희귀 반지를 사용할 수 있고 다른 고유 반지를 사용할 수도 있다.

 고유 반지의 타락 옵션 중 '출혈 면역'이 있으면 매우 좋다.

 

 몇 개 예시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재생력이 좋은 키카자루

 나는 라비런에서 각 종 트랩에 강해지기 위해 생명력 재생을 높히고자 키카자루를 사용했다.

 우버 라비 트랩은 매우 아프다.

- 아드레날린 '죽음의 재촉'. 처치 시 조건부인데, 아드레날린은 효과가 끝난 후 다시 획득해야 한다.

 즉, 아드레날린 효과 중에 적을 처치해도 지속시간이 갱신되지 않는다.

 아드레날린은 '주는 피해를 100% 증가시키고 공격, 시전 및 이동 속도를 25% 증가' + '받는 물리 피해 10% 추가 감소' 시킨다.

맥옵 매물은 약 1딥선.. 본 글 작성하면서 하나 구입

- 높은 화상 피해 '장작'. 초반에 임시로 사용하기 좋다 .

 

반지는 결론적으로 아래와 같이 사용중이다.

 - 라비런 : 키카자루 + 죽음의 재촉 or 레어 // 우버라비 트랩은 아프니 재생력을 챙겨주면 든든.

 - 강탈 : 부정한 대리자 + 죽음의 재촉 or  레어 // 강탈에 등장하는 강한 레어몹 빠른 제거

 * 죽음의 재촉 반지는 테스트 중임 // 23.8.9추가.. 테스트 결과 너무 좋다.  강탈에서는 부정한 대리자와 죽음의 재촉을 고정으로 사용함. 이속을 올려줘서 체감이 좋음. 단, 스탯이 모자른 경우는 레어를 사용해야 함.

 

# 정의의 화염 6링크 갑옷 vs  7링크 투구

초반에는 정의의 화염을 6링크 갑옷에 쓸 수 밖에 없으므로 황동철갑 등 6소켓 갑옷을 사용했다.

따라서 화염 덫은 투구로 사용한다.

 

투구를 7링크로 구하면 '정의의 화염'을 투구에 옮기는 것이 좋다.

7링크라 하면 현재 착용한 투구와 같이  '효과 집중 보조' +  '화상피해보조' + '원소 피해 30증폭(에선스)' 가 있는 투구를 의미한다.

이 때 갑옷에 화염 덫 6링크 셋팅을 가져간다. 화염 덫을 갑옷으로 가져가면 , '카옴의 심장' 을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투구가 6링크 이하라면 정의의 화염 피해 측면으로 보면, 정의의 화염은 그냥 갑옷에 두는 것이 맞다.

투구의 젬 효과 보다 젬을 통해 '각성한 화상 피해 보조', '각성한 효과 범위 증가 보조' 등 젬을 통한 피해 증가가 더 크기 때문.

 

#강탈/대강탈 vs 라비런

컨텐츠에 따라 아래 젬과 갑옷을 서로 변경해서 사용했다.

- 강탈 : 지옥불의함성(몹 몰릴때 한방씩)/미끼토템(토템박고 템 줍줍) 사용

- 라비런 : 돌 골렘 (생명력 재생에 도움, 우버 라비 트랩에 도음)

              우버 라비 보스 전에서는 갑옷을 황동철갑으로 바꿔서 화염덫 사용

              참고로 우버 라비 보스 스킬 정통으로 맞으면,  현재 스펙으로도 재생이고 뭐고 즉사하는 경우가 있었다.

              화염 덫 사용하면 정의의화염만 사용하는 것 보다 체감상 2배 빨리 클리어함.

 

#pobb

https://pobb.in/cxkUZCo_fSOT

 

Level 98 Righteous Fire Juggernaut [3.21]

➤ Life: 5,766 [172%]ㆍES: 90ㆍMana: 5ㆍeHP: 111,212 ➤ Resistances: 87%/85%/85%/69%ㆍSpell Block: 27%ㆍArmour: 75,234 ➤ DPS: 1,288,774ㆍHit Chance: 100% ➤ Config: None

pobb.in

 

#무대뽀 강탈러 깡패 저거것

 

강탈/대강탈, 라비런 모두 만족했다 . 역시 편의성은 최고다.

 

처음에 강탈/대강탈 목표로 스펙을 어느정도 까지 올려야 했나 궁금했었다.

장비는 저렴한 고유템을 많이 사용할 수 있고, 군주얼/비싼 고유 주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됐다.

한손 무기 제작도 상대적으로 쉬운편이다.

 

다만, 투구에 욕심을 부리면 커런시가 꽤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본 빌드를 좀 해보면 투구에 욕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더라... 인챈트까지..

 

마피는 있으면 확실히 좋다.

2구 마피라도 빨리 마련해서 이속을 올리는 것을 추천함.

 

게임 플레이 느낌도

환방투, 회오리사격과 같이 투사체빌드 처럼 '이동 > 정지 및 공격 > 이동 > 정지 및 공격' 패턴이 아니고

높은 재생력으로 얻는 튼튼함이 몹을 무시해서 다닐 수 있어

강탈에서 장시간 플레이시 피로도가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다음 리그에서도 강탈/대강탈을 주로 플레이하게 된다면

가성비 부 캐릭으로 하나 키울 것 같다.